2006 크리스마스 인 제주 #1
2007/01/30 13:15
금릉해수욕장
벌써 지난해가 되어버린 2006년의 크리스마스에 저는 제주도에 있었습니다.
왜 항상 겨울에 가게되는 건지 의아스럽지만... 어쨌거나 겨울에가도 좋은 곳, 제주도니까요. ^^
사진 정리 하는 느낌으로 올려보겠습니다...

어쩌다보니 먼곳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서 당도하게 된 한라산 영실 등산로 코스. 무려 해발이 1280m 그러나.... 12시까지만 입산이 허용되는 걸 깜빡했다. 비싼 입장료 내고 휴게소 문턱만 밟아보았다. 다른 사람들 이미 올라갔다가 내려와 파전에 동동주 마시는 시간에 도착한 게 잘못. ㅋㅋ (물론 못 올라가서 내심 좋아한 사람도 있었겠지만서도...-_-+)

휴게소 문턱 밟아보는 데 입장료를 꼭 내야 하냐고~!
갑자기 할일이 없어져 버려서 잠시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을 했었다...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그곳!

군메오름 정상 10m 전.... 인줄 알았지만...
이곳은 군메오름... 중문과 산방산 사이의 바닷가에 면해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오름이다. 이건 비밀인데....ㅋㅋ... 정상 인근까지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게 길이 나있어서 5분정도만 걸어올라가면 꼭대기에 닿을 수 있어서 좋다. 물론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말할 나위없이 좋다.
군메 오름은 두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(사실상 별로 안 떨어져 있다.) 낮은 쪽 봉우리엔 억새밭이, 높은 쪽 봉우리엔 바위가 위치해 있다.

낮은 쪽 봉우리에서본 중문쪽 풍경. 날씨가 쨍한 날이었다면 아마 소리를 질렀을 것이다.

좀 더 쨍한 모습

산방산쪽을 바라본 풍경. 역광인데다가 시계가 탁해서 해질녘 같지만 사실 대낮이었다....

반대쪽으로 휙~ 돌면 제주의 남쪽 중산간과 한라산이 눈앞에 펼쳐진다. 오름이 완만하게 이어진 제주의 능선을 관망할 수 있다.
- 오늘은 여기까지 -
category : 일단여행/다녀온곳
난 엉덩이만, 왜? -_-
뒤통수도 있는데?